2022.07.22 장전 뉴스 브리핑
2022-07-22  |  조회수 502

 

외신 "커브,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

커브 파이낸스(CRV)의 CEO 마이클 예고로프(Michael Egorov)가 최근 Redefine Tomorrow 2022 행사 중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행사를 주최한 태국 시암상업은행(SCB) 산하 벤처캐피털 SCB 10X 트위터에 따르면, 마이클 예고로프는 커브가 스테이블코인 런칭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스테이블코인은 초과담보(overcollateralization)일 예정이며, 기타 내용은 현재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또 테라의 UST 및 메이커다오의 DAI의 차이와 관련해 "DAI는 DAI와 관련이 없는 외부 자산을 담보로 한다. UST는 UST의 성공에 달려 있는 LUNA를 담보로 해 죽음의 소용돌이에 노출됐다"고 평가했다.\ 

 

코어 사이언티픽, 투자은행과 최대 1억 달러 주식 발행 계약 체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회사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유동성 강화를 위해 투자은행 B라일리(B Riley)와 최대 1억 달러 주식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신주를 B라일리에 팔 권리는 있지만 의무는 없다. 해당 작업은 2년에 걸쳐 진행되게 된다. 자금을 대차대조표 강화 및 채굴자 확대에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어 사이언티픽이 지난 6월 7202 BTC를 평균 23,000 달러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총 1.67억 달러 규모다. 비트코인 판매수익은 주로 ASIC 서버 지불, 데이터 센터 투자, 부채 상환 등에 사용됐다. 

 

미 연방 배심원단, CFTC 기소 마이빅코인 창업자 유죄 평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 배삼원단이 네바다 소재 암호화폐 업체 마이빅코인페이(My Big Coin Pay Inc.) 창업자인 랜덜 크레이터(Randall Crater)의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그는 네 건의 사기 혐의와 최대 3건의 자금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랜덜 크레이터는 오는 10월 27일 선고를 받게 된다. 앞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랜달 그레이터를 "금 가치 기반 암호화폐 마이빅코인을 발행한다며 투자자들을 현혹, 6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편취했다"며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비트투미, 폐쇄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자 서비스 지원 계획 중단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페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투미(Bit2Me)가 시장 악화 이유로 폐쇄된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투게더(2gether)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 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내부 의견 불일치로 인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7월 초 투게더는 이용자 대상 무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20 유로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비트투미는 투게더 이용자를 유치하고 자금을 플랫폼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안했다. 당시 거래소는 "이러한 제안의 주요 목표는 스페인 암호화폐 시장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내부 의견 불일치로 계획이 중단되자 비트투미는 투게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비트투미로 자금을 이체할 시 이에 따른 수수료 20 유로를 기업이 지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암호화폐 보유 규모가 200 유로 이상인 계정에 한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NFX, 두번째 펀드 규모 3.37억 달러로 확대... 암호화폐 기업 등 투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처캐피탈 NFX가 암호화폐 등 투자를 위해 2019년에 출범한 펀드에 6261만 달러 자금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2019년 NFX는 2.75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NFX는 해당 펀드 투자 자금을 3.3761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레이어1 블록체인 셀레스티아(Celestia) 등 암호화폐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전 코인베이스 제품관리 수석이사, 유니스왑 합류

더블록에 따르면 전 코인베이스 제품관리 수석 이사인 윌 루벤(Will Ruben)이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유니스왑에 합류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웹3 및 소셜 디스커버리 경험을 담당하는 팀을 리드했다. 그전에는 메타(당시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에서 근무한 바 있다. 윌 루벤은 "모든 것을 토큰화 하기 위한 시작 단계에 있다"며 "유니스왑이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접근 가능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제품을 구축한 과거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애니모카브랜드, 텐센트 출신 등 다수의 고위 경영진 영입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가 다수의 고위 경영진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전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보험 플랫폼 위슈어(WeSure) CEO인 알란 라우(Alan Lau)가 CIO로 합류했다. 그는 340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관리하고 M&A 및 비즈니스 개발을 리드하게 된다. 또한 홍콩 및 뉴욕 변호사인 민 도(Minh Do)가 COO로 합류했다. 그는 기업의 주요 확장 이니셔티브를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 전 거슨레만그룹(GLG) 재무담당 수석 부사장인 조앤 찬(Joanne Chan)이 부 CFO로, 전 텐센트 글로벌 확장 담당자인 베니 호(Benny Ho)가 사업개발 책임자로 합류했다. 

 

코인베이스, 미 SEC에 명확한 암호화폐 증권 분류 요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거래 관련 명확한 규칙을 요구했다. 코인베이스는 21일(현지시간) 청원서를 제출, 어떤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명확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장 붕괴로 수 조 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 여러 회사가 파산된 만큼 가르데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CEO "전 직원의 선행매매, 4월부터 알았다... 관련 정보 법무부에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부거래 혐의로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등 3인을 기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월 해당 소식을 이미 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는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 모니터링한다. 지난 4월 상장 전 암호화폐에 대한 부적절한 거래 행위를 포착했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3명의 용의자를 찾아냈고, 관련 정보를 법 집행 기관에 제공했다. 그 중 한 명은 우리가 해고한 코인베이스 직원이었다"며 "개인에게 관련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도와준 미국 법무부(DOJ)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행매매(frontrunning)는 불법이다. 코인베이스는 관련 행위를 조사하고 법 집행 기관에 정보를 전달할 것이다. 이들은 징역형 등 법적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최대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연내 멕시코 진출 계획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이 인수를 통해 올해 하반기 멕시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관련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외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메르카도 비트코인 CEO인 레이날도 라벨로(Reinaldo Rabelo)는 "라킨 아메리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메르카도 비트코인이 멕시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Bitso)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멕시코는 특히 송금에 대한 수요가 크다. 라틴 아메리카 시장의 핵심 기회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SEC, AMP·RLY 등 9종 암호화폐 증권으로 분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 코인베이스 직원 내부 거래 혐의와 관련해 9종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했다. SEC가 증권이라고 발표한 암호화폐는 AMP, RLY, DDX, XYO, RGT, LCX, POWR, DFX, KROM 등 9개다. 이들 암호화폐는 이번 내부 거래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 측은 "이러한 혐의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든 월스트리트에서 발생하든 사기는 사기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SEC가 공개한 자료를 인용,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외 두명이 상장 전 암호화폐 정보 유출 등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비탈릭 "이더리움 병합 테스트, 90% 완료"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연례 이더리움 컨퍼런스에 참석, 이더리움 병합 테스트가 90% 완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반의 기능 개선을 위해 5가지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것의 첫 프로젝트는 머지(PoS 전환)로, 현재 90% 완료된 상태다. 골리(Goerli) 네트워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 곧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병합이 완료되면 검증인은 (추후) ETH 2.0에 예치한 이더리움을 인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이더리움 골리(Goerli)테스트넷 머지가 8월 8~10일경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미 SEC,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등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외 두명이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됐다. SEC는 이들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는 기업 내부 비밀 엄수 규정에도 불구하고 상장 관련 정보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최소 25개 암호화폐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총 11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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